| 시술까지 가지않고 임신하게 됐어요~^^ | |
| 글쓴이 : 꼬꼬마~ 작성일 : 2016-05-19 조회 :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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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를 너무 쉽게 가져서.. 언제든 맘만 먹으면 둘째도 금방 낳을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도 첫아이를 조금 키워놓은 후에 가져야지 생각했고 어느정도 크니.. 이제 둘째 가져볼까? 했는데 그게 맘처럼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은근히 주변에 둘째가 잘 안생긴다는 사람들도 많았구요.. 그래도 나는아니겠지.. 생각하며 몇달을 시도하다 원래 다니던 산부인과에서 나팔관 조영술을 해보라고 해서.. 검사 후 시엘병원소견서를 써주셔서 처음 이곳에 오게 됐어요. 나팔관이 좁아져있다고 복강경수술을 권유하셨는데 무서워서 계속 미루다가.. 작년 여름 용기내서 수술을 했고.. 1주일 입원해 있는동안도 간호사분들이 너무 친절히 해주셔서 보호자 없이도 지낼 수 있었어요. 그렇게 배란 유도제 먹고, 과배란 시도도 몇번 해봤고.. 인공수정이라도 해보고싶어서 이번 하는일만 끝나면 해야겠다 마음먹고 여느때 처럼 배란유도제 복용하고 일도 시작하고했으니 마음비우고 한달을 지냈는데 자연 임신이 됐어요.
진료실앞에 문구가 적어있잖아요.
마음을 비우라는 말...
처음 병원갔을때.. 다른건 다해도 저건 절대 포기 못하는 항목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마음을 비우니 천사가 찾아오네요.
주변에서 숱하게 들었던 말이기도 하구요.
"네 일이 아니니 그런말이 쉽게 나오지.." 라며 삐뚤어지게 받아들이기도 했지만.. 역시.. 괜히하는 말은 아니더라구요~^^
여러선생님들 덕분에 이쁜천사만나서.. 입덧이 있어도 허리가 끊어지게 아파도 정말 행복한 나날 보내고 있습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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