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범채 원장님께 | |
| 글쓴이 : 박소현 작성일 : 2023-08-02 조회 : 1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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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장님 박소현입니다 지난번에 한번 찾아뵈었지만 글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싶어 남깁니다 시엘병원을 다닐 때가 아직 기억에 선명한데 이렇게 옆에 너무 너무 귀여운 9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요 4년 넘게 수십차례 병원을 다니며 나오지 않는 난자에 한두개 모아 겨우 이식해도 매번 실패를 하고, 직장 눈치 봐가며 겨우겨우 시간을 빼서 갔는데 난자가 자라지 않아 그 주기는 시도조차 하지 못한 적도 여러번입니다. 눈물을 삼키고 가슴 졸이며 제 인생에 가장 큰 고난이자 아픈 시간들이었습니다 다른 병원에 가지 않고 처음부터 원장님을 믿고 갔다면 이렇게까지 오래 기다리진 않아도 됐을까 하는 후회도 많이 했었습니다. 원장님께서 절 다잡아 주시고 든든하게 믿음을 주셔서 제가 그 힘든 시간을 버틸수 있었습니다. 이식 성공 후에 제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시며 저보다 더 기뻐하시는 모습에 그간의 고생들이 누그러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예쁜 아기를 보며 그때 포기했다면 어쩔뻔 했나 정말 버티길 기다리길 잘했다 싶어요. 원장님 항상 건강하시고 저와 같은 어려움을 겪는 많은 분들에게 빛과 소금이 되어주세요. 언제나 배려해주시고 따뜻하게 챙겨주시던 간호사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원장님과 시엘병원의 무궁한 발전을 마음 깊이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소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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